아이폰5 발표 내용 정리!!

미국 시간으로 12일. 우리나라 시간으로 새벽 2시 애플에서 다음 세대 아이폰 발표를 하였습니다.

동영상 중계는 없었고 사진과 문자로만 제공이 되었는데, 여기서 나온 내용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이미지 및 내용 출처는 엔가젯입니다.

처음 시작은 애플의 지난 다양한 제품에 대한 보고 부터 시작했습니다. 애플 매장, 맥북 프로, 아이패드와 앱스토어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한 후 아이폰에 대해서 발표를 시작하였습니다.

다음 세대 아이폰은 iPhone5가 정식 이름입니다. 일부 루머에서 new iPhone이라고 나왔지만 정식 이름은 아이폰5가 되겠습니다. 

이미 나온 루머대로의 스펙이 맞는듯 합니다.

112g 무게로 기존보다 더 얇아졌습니다. 특히 아이콘이 5줄인 것을 보니 더 길어진 것이 보이네요. 기존보다 더 얇아지고 가벼워졌습니다.

레티나 디스플레이로 4인치 326ppi이며 해상도는 1136x640입니다. 기존 루머가 거의 일치하네요. 

해상도가 기존과 다르기 때문에 화면이 짤릴 수도 있습니다. 애플의 iWorks나 개리지 밴드 같은 앱들은 화면에 꽉 차게 나오지만, 일부 오래된 앱들에서는 레터박스가 생긴다고 합니다. 

업데이트가 안된 앱들 뿐일지, 아니면 아주 일부 앱들에서만 발생할 지 모르겠지만 이부분은 실제로 나와봐야 알겠네요.

이번에는 LTE를 지원합니다. 싱글 칩을 사용한다고 나옵니다.

한국에서는 SK와 KT에서 LTE를 지원합니다. LG U+이 아닌 두 통신사 모두에서 LTE를 사용할 수 있다고 나옵니다.

WiFi는 기존 2.4GHz 대역 뿐 아니라 5GHz까지 사용합니다. 와이파이 신호가 많은 지역에서는 5GHz로 원할히 사용할 수 있을 듯 하네요.

뉴 아이패드의 A5X에서 더 업그레이드 된 A6를 칩셋으로 사용합니다.

벤치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애플의 발표대로라면 칩셋의 크기는 22% 작아졌고, 더 효율적인 배터리를 사용하면서 속도가 최대 2.1배까지 빨라졌다고 합니다.

A5에 비해 CPU와 그래픽 모두 2배 이상의 성능 향상이 있다고 합니다. 기존 듀얼코어인 A5도 굉장히 빠르다고 알려져 있는데 이번에는 얼마나 빨라질지 기대가 됩니다.

3G 통화 또는 3G 웹서핑/LTE 웹서핑 모두 8시간의 배터리를 이용할 수 있고, 와이파이는 10시간을 이용할 수 있다고 합니다.

배터리 내장이다보니 항상 불편하였지만 기존과 비슷한 수준인듯 하네요.

카메라는 8백만 화소 카메라 입니다. 

iPhone4S와 동일한 카메라이지만 더 얇아졌다고 합니다.

특히 카메라 촬영 속도가 매우 빨라졌다고 합니다. 특히 A6 자체에 있는 스마트 필터를 이용하여 노이즈를 줄이고, 빛이 적은 곳에서도 좋은 사진을 찍는다고 합니다.

또한 파노라마 사진을 찍을 수 있다고 합니다. 발표에서는 여러장을 연결하여 무려 2800만 화소 사진을 보여줬습니다.

동영상은 FullHD 촬영이 가능하고 얼굴인식이 된다고 합니다.

기존 예상처럼 FateTime가 3G/LTE에서 동작가능하고 전면 카메라가 720P까지 지원되어 고화질로 영상통화가 가능합니다.

특히 마이크가 3개이기 때문에 통화, 영상통화에서 뛰어난 음질을 보여줍니다.

이는 시리까지 생각해서 만든 것이 아닐까 하네요.

루머와 같이 9핀으로 커넥터가 바뀌었습니다.

기존의 수많은 악세서리가 아쉽게 되었네요. 

위와 같은 젠더를 판매한다고 합니다. 기본 제공일지 아니면 추가 판매인지는 영어를 잘 못해 못보았지만, 기존 제품과 충분히 호환성을 높일 수 있을듯 합니다.

그래도 크기가 높아지니 일부 악세사리에서는 안맞을 수도 있겠네요.

특히 독 제품의 경우 위 젠더를 끼우고 아이폰을 끼우면 미관상 좋아보이지 않고, 특히 높이가 높아지다 보니 아이폰과 독의 커넥터에 무리가 오지 않을까 생각도 듭니다. 이부분은 실제 출시가 되어 봐야 알겠네요.

타사는 모두 Micro 5핀을 사용하는데 애플만 따로 독자규격을 만들다보니 악세사리 구매가 참 힘듭니다. ^^

길어진 화이트 iPhone5!! 화이트 버전도 존재합니다.

블랙&화이트 2가지 버전이 있습니다.

하단 스피커 구멍은 꽤 커보이네요. 먼지가 많이 들어가지 않을까 걱정됩니다.

역시 기존과 같은 가격이네요.

16기가 기준 출시가가 아무래도 80만원대이지 않을까 합니다.

역시 한국은 1차/2차 출시국이 아닙니다. 국내 전파인증 때문에 항상 늦게 출시가 되네요.

아무래도 10월 초쯤에 출시가 되지 않을까 생각이 되네요.

루머가 대부분 맞았습니다. 길어진 화면, 해상도와 9핀 커넥터, 하단 이어폰 단자까지.. 전/후면 디자인 모두 루머대로 나왔습니다. 

하드웨어가 대부분 밝혀져서 OS측에서 뭔가 대단한게 나오지 않을까 했지만 생각보다 크게 뛰어난 점은 없었습니다. iCloud의 확대, 시리 기능 향상 등 이미 기존 내용을 더 확장한 개념과 iOS6에 들어온 패스북, iTunes 기능 향상등이 있었습니다만 한국에서 제대로 되는 것은 없는듯 합니다.

지도 또한 애플 자체 지도로 바꾸었는데 한국에서는 구글 지도가 더 유용하다고 하니..

iTunes 자체도 한국에서는 크게 유용하지 않지요. 팟캐스트나 영어 되시는 분들은 iTunes U가 유용하지만 한국 가요도 많이 없는 편이다보니..

아직 발표뿐이 되지 않아서, 후에 출시가 된 후 리뷰를 봐야 장단점이 추가로 나오겠지만, 현재로서는 루머가 그대로 맞췄다는 것이네요. The New iPhone이 아닌 iPhone5 라는것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