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의 갤럭시S3 발표!! 둥글둥글 디자인

얼마전 유출된 갤럭시S3 예상 이미지가 거의 사실이었나 봅니다. 위와 같은 이미지로 갤럭시S3가 발표되었습니다. 

4.8인치 아몰레드 1280x720 해상도 액정에 8.6mm로 얇은 스마트폰입니다. ICS 탑재와 3G/LTE 탑재 예정이라고 합니다. 800만화소 카메라로 기존보다 훨씬 빠른 카메라 속도로 제로 셔터 랙을 구현했다고 합니다. 기존에는 카메라를 켜고 누르면 한참 뒤에 찍혀서 원하는 사진이 안나오거나 흔들리는 사진이었는데 이번에는 바로 찍힌다고 하는군요.

그 외에도 NFC, 블루투스 4.0과 배터리가 무려 2,100mAh. 색상은 특이하게 완전한 화이트나 블랙이 아닌 페블 블루와 마블화이트라고 합니다. 기존의 네모난 모양을 버리고 둥근 이미지로 갔네요.

현재 프로세서등 세부사양에 대해서는 언급이 없지만 쿼드코어 엑시노스가 거의 확정적인 듯 합니다.

이번에는 하드웨어 성능도 좋지만 이번 발표에서는 소프트웨어도 많이 강조를 하였습니다.

기존에 아이스크림 샌드위치에서 선보였던 얼굴인식 뿐 아니라 사용자의 눈까지 인식을 합니다. 화면을 보고 있을때에는 화면이 꺼지지 않는 기능!! 인터넷을 하거나 e북을 볼때에는 화면이 꺼지지 않다가 다른 곳을 보면 화면이 꺼지는 기능입니다. 이제 책보다 화면이 어두워질까봐 화면을 건드는 일이 없겠네요.

음성인식으로 통화, 알림, 카메라 등을 작동시킬 수 있습니다. 이 기능은 이미 아이폰에서 구현이 되었고 예전에도 구현이 되었던 기능입니다.

여러 센서를 활용한 기능도 많이 들어갔습니다. 문자화면에서 귀에 폰을 대면 상대방에게 전화를 걸어주거나, 폰을 들면 부재중 문자나 메시지를 알려주는 기능도 들어갔습니다.

특히 동영상을 보면서 문자메시지나 웹서핑을 별도의 화면에서 할수 있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화면을 여러개로 나눠서 하는듯 합니다. 팝업 플레이라는 기술이라고 하던데 이기능은 신선합니다. 단순 문자의 경우 아이폰에서도 구현이 되어 있지만 이제 안드로이드에서도 많은 기술이 들어갔다고 느껴지네요

이 외에도 다양한 기술이 들어갔습니다만 실제 출시전에는 변경이 될 수 있고 더 추가가 될 수 있다고 합니다. 또한 해외와 국내가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실제로 갤럭시S3를 만나보기 전까지는 디자인은 그대로라도 성능이 바뀔 수 있습니다.

이미지가 둥글다 보니 뭔가 확 변한 느낌이 없습니다. 네모난 디자인이면 세련된 이미지로 보이지만 둥그런 디자인이라 그런지 뭔가 약한 느낌이 듭니다. 하지만 이번 갤럭시S3는 자연을 닮은, 사용자 중심의 스마트폰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둥근둥근 폰으로 손에 잡으면 착 감길듯 하네요. 자세한 것은 국내 출시가 되어야 하겠지만 1~2개월 안에 국내 출시가 될 듯 합니다.

좀더 자세한 내용은 삼성전자 블로그를 확인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