옵티머스 Q2! 듀얼코어로 더 빠르게, 쿼티키패드로 더 편하게!!

옵티머스 Q2를 만난지 벌써 3주가 되고 있습니다. 주로 사용하는 아이폰4와 사용하면서 터치가 아닌 키패드 타이핑이 슬슬 익숙해 지고 있습니다. 덕분에 빠른 속도로 타이핑이 가능합니다.

터치 키패드의 가장 불편한 것은 기호와 한/영 전환이 아닐까 합니다. 특히 이메일주소, 비밀번호 입력시에는 영어, 기호변환이 계속 되야 하는데 Q2는 이런점이 정말 편리합니다.

이번글은 Q2를 사용하면서 느낀 점을 적어보고자 합니다.

 

듀얼코어로 더 빠르게!!

최근 스마트폰은 모두 듀얼코어입니다. 옵티머스 Q2도 듀얼코어를 탑재하였습니다. nVidia사의 Tegra2 1.2GHz 듀얼코어 탑재로 이전의 싱글코어보다 확실하게 성능이 향상되었습니다. 이전 옵티머스 블랙이 싱글코어라 아쉬웠지만 이번의 듀얼코어는 확실하게 성능이 향상되었다는 것을 느낍니다.

 

SmartBench 2011로 테스트한 모습입니다. 벤치가 모든 것은 아닙니다. 삼성의 갤럭시 S2가 리스트에 있습니다. 아래로 가면 다른 기기가 있습니다. 1.2GHz로 3343점이 나타났습니다. (갤럭시 S2시리즈는 1.5GHz)

 

요즘 즐겨하는 O2Jam입니다. 탭소닉과 같은 리듬게임인데, 의외로 사양을 많이 타는 게임인거 같습니다. 친구의 갤럭시 S에서 중간중간 끊김현상(일명 렉)이 발생하지만, Q2는 렉 없이 재미있게 플레이 하고 있습니다. 빠른 로딩으로 잠깐잠깐 하면 정말 재미있습니다. ^^

 

수업시간에 몰래 즐겨주는 맛이 있는 카트라이더죠 ^^. 블루투스를 켠 후 주위의 친구들과 함께하면 정말 재미있습니다. 여러명이 하면 정말 재미있습니다. 카톡&문자만 조심하면 재미있게 즐길 수 있습니다.

 

듀얼코어! 듀얼코어는 게임에서도 큰 성능을 보여주지만, 평소 앱의 로딩 특히 동영상 재생에서 엄청난 강점을 보여줍니다.
싱글코어에서는 힘들었던 FullHD 영상 재생 같은 고화질 영상을 무리없이 재생시키는 모습은 영화 한편에 15기가씩 하는 영상만 아니라면 더이상 인코딩이 필요 없습니다. 개인적으론 영상 인코딩이 필요 없는 점이 매우 좋습니다.
 

위 사진은 FullHD 영상으로 1920x1080의 해상도의 고화질 영상입니다. 트랜스포머3 트레일러 영상을 넣어서 재생시켰는데 소리와 함께 동영상도 매우 잘 나옵니다.
동영상 인코딩이 얼마나 귀찮은지는 해보신 분들은 많이 아실겁니다. 특히 컴퓨터 사양이 느리면 느릴수록 귀찮고 짜증나는 일이죠.
 

그 외에도 각종 앱과 게임이 실행과 로딩이 빠르다는 것! 이제 듀얼코어가 필수인 시대가 된 것 같습니다.

 

 

 

쿼티 키패드로 더 편하게!!

Q1에 이은 쿼티키패드가 장착된 Q2. 웹서핑이나 문자메시지 작성에 정말 편리합니다. 게임의 경우 거의 모두 터치로 하기때문에 쿼티 키패드의 장점을 많이 못느끼지만 카톡이나 문자메시지를 보낼때에는 정말 빠르게 보낼 수 있어서 좋습니다.



 

메시지를 보낼때 불편한 점 하나는 기호, 숫자입력입니다. 기호와 숫자를 입력하려 자판을 변경하면 다시 여러번 눌러서 나와야 하니까요. 뿐만 아니라 한 단어 타이핑하는데에도 많은 터치를 해야 합니다.

하지만 쿼티키패드에서는 한번 꾹 누르면 끝!


 

키패드에 적응만 된다면 터치와 다른 매우 빠른 타이핑이 가능합니다. 위는 내장된 전자사전인데 키패드로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미리 설정할 수 있는 단축키로 어디서든 키패드의 키를 눌러 웹서핑, 사전, 사용자가 지정한 여러 앱을 실행할 수 있습니다.


 

쿼티키패드로 웹서핑 주소입력이나, 검색어 입력 문자메시지 발송을 정말 편하게 이용할 수 있습니다. 특히 주소입력에서 ‘ : ‘, ‘ // ‘ 같은 특수문자 입력하기가 엄청 불편한데, 키패드로는 기호버튼을 누르면 바로 기호목록이 나타나서 빠르게 입력할 수 있습니다. 방향키도 있어서 골라서 착착!



 

듀얼코어와 키패드의 멋진 조합

 

벌써 Q2를 만난지 3주가 지났습니다. 이미 가지고 있던 옵티머스 블랙에서 써보지 못한 많은 앱들을 써보았고, 특히 FullHD 동영상 재생이 된다는점에서 감동을 하였습니다. 이제 더이상 인코딩이 필요하지 않게 되었죠.
 

듀얼코어로 빠른 처리속도와 쿼티 키패드로 더욱 빠른 타이핑이 가능해졌습니다. 물론 키패드로 인해서 무게와 두께가 증가하긴 하였지만 몇년전까지 사용하던 슬라이드 제품의 스르륵 느낌이 너무나 좋아서 매번 추억의 열닫놀이를 하고 있습니다.
 

문자를 많이 쓰시는 분들이라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



원본글 : 세티즌, 블로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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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세티즌 체험단에서 무상으로 기기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